미래에셋맵스운용, TIGER200 ETF 순자산 1조원 돌파
미래에셋맵스운용, TIGER200 ETF 순자산 1조원 돌파
  • 이지은 기자
  • 승인 2012.02.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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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의 '타이거(TIGER) 200' 상장지수펀드(ETF)가 순자산 1조원을 돌파했다. 삼성자산운용의 'KODEX 200'에 이어 두 번째다. 이로써 KOSPI200을 추종하는 ETF의 순자산이 전체 ETF 시장의 절반 규모로 성장했다.

코스피200 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펀드인 타이거 200 ETF가 6일 에프앤가이드 기준 순자산 1조358억원을 기록했다.

이 펀드는 작년 4월 업계 최초로 연간 총 보수를 기존 0.34%에서 0.15% 대폭 낮췄다. 저렴한 보수와 더불어 국내 대표 우량주로 구성된 코스피200을 추종함으로써 추적 오차를 최소화할 수 있는 장점 등이 있에 따라 꾸준히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윤주영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 ETF본부 이사는 "TIGER200은 시장수익률을 안정적으로 시현하고 있으며 ETF를 활용해 장기 투자하는 기관 및 개인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동일 유형 ETF보다 절반 이상 저렴한 보수 등으로 매력 있는 투자상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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