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울산시에 '울산 공업화센터 50주년 기념 번영탑‘ 기증
경남은행, 울산시에 '울산 공업화센터 50주년 기념 번영탑‘ 기증
  • 강우석 기자
  • 승인 2012.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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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이 지난 3일 KTX울산역 광장에서 ‘울산공업센터 지정 50주년 기념 번영탑’ 준공식을 갖고 울산시에 기증했다.

2009년 태화강 십리대밭교(64억여원)에 이어 두 번째다.

작품명은 '회귀 그리고 비상'.

번영탑은 경남은행 20억원, 울산시 10억원을 들였다.

외형은 울산의 상징인 고래를 역동적으로 표현해 '고래 돌아오다 산업에서 생태로, 고래 나아가다 현재에서 미래로'라는 뜻을 담았다.

티타늄 소재를 활용, 전국 최초이자 최대 규모(높이 11.1m·길이 34.5m·폭 12.3m·무게 18t)로 제작됐다.

한편 준공식에서 박영빈 은행장은 울산공업화와 번영탑 건립에 기여한 공로로 시장 감사패를 받았다.

경남은행은 1973년 성남동지점(울산 중구 소재) 개점을 시작으로 울산지역에 본격 진출했다.

울산지역에만 36개 영업점∙6개 출장소∙79개 자동화코너를 운영 중이고 각종 금융편익을 제공해 왔다.

경남은행은 3월 초순께 울산공업센터 지정 50주년 기념 행사의 일환으로 울산 현대백화점 문화센터에서 시민을 위한 연극(용띠 위에 개띠) 무료 관람행사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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