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 제2기 회장을 선출하는 투표에서 과반수 지지를 받은 사람이 나오지 않아 4시30분 현재 재투표에 들어갔다.
26일 서울 여의도 금투협 3층 불스홀에서 열린 임시총회에는 161개 회원사 중 149개사가 참석해 차기 회장 선거를 실시했다.
투표 결과 박종수 전 우리투자증권 사장이 43.26%, 최경수 현대 증권 사장이 33.2%, 김성태 전 대우증권 사장이 21.16%로 박 사장과 최 사장이 각각 1위, 2위를 차지했지만 과반수 득표를 하지 못해 재투표에 들어갔다.
2차 투표에서 선출된 후보자는 2015년 2월 3일까지 3년간 협회장에 오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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