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피, 사흘째 상승세…2000선 눈앞
[시황]코스피, 사흘째 상승세…2000선 눈앞
  • 강우석 기자
  • 승인 2012.01.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원달러 환율 전날보다 6.6원 내린 1127.7원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장 초반 1950선에 안착했다.

25일 오전 9시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94포인트(0.36%) 오른 1956.83을 기록 중이다.

전날 미국 뉴욕증시가 그리스 우려로 혼조세로 장을 마친 가운데 코스피지수는 약보합세로 장을 시작했다. 그러나 장 초반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지수는 오름세로 전환, 1950선을 넘어섰다.

이날 외국인이 243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며 10거래일 연속 '사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29억원, 225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다수 업종이 상승세다. 전체적으로 1% 이내에서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보험, 철강금속, 전기가스 업종이 상대적으로 상승폭이 크다. 반면 증권, 기계 업종은 소폭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포스코, 기아차, LG화학, 현대중공업이 1%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포스코, S-Oil, 삼성생명, 신한지주, SK이노베이션 등도 상승 중이다.

그러나 삼성전자는 약보합세를 보이며 109만원대를 기록 중이다. kb금융과 현대모비스는 1% 안팎으로 떨어지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6.6원 내린 1127.7원에 거래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