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는 17일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의 'TIGER 생활소비재 ETF(상장지수펀드)'가 유가증권시장에 오른다. 올해 세번째로 상장되는 ETF다.
TIGER 생활소비재 ETF는 에프앤가이드 생활소비재 지수를 추종한다. 이 지수는 유가증권시장 상장 종목 중 생활용품·음식료품 등 4개업종에 속하는 15종목을 시가총액 기준으로 편입한 것이다.
현재 LG생활건강이 24.8%로 지수 내 최대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뒤이어 아모레퍼시픽(16%), CJ제일제당(13.1%), 오리온(12.05%) 등의 순이다.
TIGER 생활소비재 ETF의 상장으로 전체 ETF 상장종목 수는 109개로 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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