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헌 에이스저축은행 회장, 檢 소환 앞두고 자살
김한헌 에이스저축은행 회장, 檢 소환 앞두고 자살
  • 변성일 기자
  • 승인 2012.01.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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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비리와 관련해 검찰 소환을 앞둔 김학헌 에이스저축은행 회장이 12일 자살해 충격을 주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검찰에 소환될 예정이던 김 회장은 서울 서초동 팔레스호텔 객실에서 다량의 수면제를 복용해 쓰러져 있는 채 발견됐다.

이 회장은 인근 서울성모병원에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앞서 지난해 9월 저축은행 비리와 관련해 제일2저축은행장이 은행 압수수생 중에 투신자살한데 이어,  수천억원의 대출받은 건설사 사장,  토마토2 저축은행 임원 등 자살사건이 연이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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