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피, 닷새만에 상승출발…1840선 회복
[시황]코스피, 닷새만에 상승출발…1840선 회복
  • 강우석 기자
  • 승인 2012.0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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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전날보다 5.1원 내린 1158.5원

코스피지수가 닷새만에 강세로 장을 출발했다

10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14.64포인트(0.80%) 상승한 1841.13에 거래를 시작했다.

간 밤 뉴욕증시가 지난 해 4분기 실적발표 시즌(어닝시즌)에 대한 기대와 11월 소비자신용 예상치 상회로 소폭 상승 마감한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최근 나흘간의 조정에 대한 기술적 반등도 영향을 미친 모양새다.

오전 9시2분 현재 개인이 139억원 순매도하고 있고,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억원, 56억원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은 508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모든 업종이 오름세다. 건설과 기계, 전기전자, 통신, 운송장비, 화학, 은행, 제조업 등이 1% 넘게 상승하고 있고, 증권과 종이목재, 운수창고, 유통 등도 1% 미만으로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대부분이 상승중이다. 대우건설(2.39%)과 NHN(2.08%), LG화학(2.04%) 등이 2% 이상 오름 폭을 보이고 있다.

대장주인 삼성전자(1.38%)도 오전9시9분 현재 전날보다 1만4000원 높은 10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기아차, 현대중공업, 신한지주, 한국전력, 삼성생명 등은 1% 안팎으로 상승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4.06포인트(0.78%) 뛴 524.34에 출발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5.1원 내린 1158.5원에 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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