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네 차례나 전산망 장애를 일으킨 농협이 새해 초부터 또다시 장애를 일으켜 체크카드 사용 고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은 지난 3일 오후 7시 27분부터 7시 55분까지 28분 동안 체크카드 이용 대금 결제와 출금 등 체크카드 업무가 일부 마비됐다.
농협 관계자는 "카드 관련 자료를 올리다가 실행에 오류가 있었다"며 "7시 55분부터는 시스템이 정상으로 작동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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