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청원, 박근혜 대통령 만들기 앞장
서청원, 박근혜 대통령 만들기 앞장
  • 장희부 기자
  • 승인 2012.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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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청원 전 미래희망연대 대표가 2012년 대선을 위해 다시 뛴다. 

서청원 전 대표는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미래희망연대 당사에서 열린 단배식에서 "물은 계곡에서 강으로, 강에서 바다로 흐른다"며 "물이 계곡의 바위에 부딪쳐 흐르듯 온갖 역경을 견뎌낸 미래희망연대가 조만간 꼭 큰 정치의 주류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 전 대표는 또 "올해는 용의 해이며 용은 구름과 비를 만드는 영물로 여겨진다"며 "2012년을 국민을 위한 해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자"고 말했다.

이날 2012년 미래희망연대 단배식에는 서청원 전 대표, 노철래 미래희망연대 대표권한대행, 정영희 정하균 윤상일 김혜성 김을동 송영선 김정 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앞서 지난해 1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벅근혜 전 대표(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는 국민에게 신뢰와 행복을 주는 정치를 펼치겠다는 약속을 지켜야 한다"면서 "서청원은 이를 위해 길 없는 곳에는 길을 내고, 다리 없는 곳에는 다리를 높은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 전 대표는 한나라당 친박계 핵심으로 꼽혔다. 지난 18대 총선 공천에서 탈락한 뒤 홍사덕 의원 등과 탈당해 친박연대(후에 미래희망연대로 개명)를 창당, 전국구 의원으로 당선됐다.  하지만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은 뒤 의원 및 당 대표직에서도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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