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피, 하락출발…통신株 5%대 낙폭
[시황]코스피, 하락출발…통신株 5%대 낙폭
  • 강우석 기자
  • 승인 2011.12.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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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전날보다 0.8원 하락한 1158원

코스피가 배당락 영향으로 소폭 하락 출발했다.

28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8.76포인트(0.48%) 하락한 1833.26에 장을 열었다.

전날 뉴욕 증시는 주택지표 부진에 약세 출발한 뒤 4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한 소비자 기대지수 호전에 힘입어 반등에 성공했다. 다만 장 막판 이탈리아 국채 발행에 대한 경계 매물 출회로 상승폭을 반납하며 3대 지수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오전 9시6분 현재 외국인과 개인은 국내 주식을 각각 234억원 365억원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418억원을 내다팔았다. 프로그램 매매는 20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 중이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하락세다. 통신과 은행주가 각각 5%, 3%대의 낙폭을 보이고 있고, 종이목재와 섬유의복, 음식료, 비금속광물 등이 1%대 하락세로 출발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대부분 내림세다. SK텔레콤이 5% 넘는 하락세로 장을 열었고, S-oil도 3% 이상 하락했다. 포스코와 현대모비스, 현대중공업, KB금융 등이 1% 이상 낙폭을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1.48포인트(0.30%) 상승한 493.12에 출발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8원 하락한 1158원에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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