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피, 보합권 공방…1850선 등락거듭
[시황]코스피, 보합권 공방…1850선 등락거듭
  • 강우석 기자
  • 승인 2011.12.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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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1155.0원에 보합 출발

코스피가 장초반 보합권을 오르내리고 있다.

27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0.08포인트(0.00%) 상승한 1856.78에 장을 출발했다.

뉴욕 증시가 크리스마스 휴일로 휴장한데다 내부적으로 눈에 띄는 모멘텀도 없어 국내 증시가 방향성을 잡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오전 9시2분 현재 기관과 개인이 각각 19억원, 28억원 순매도 중이며, 외국인은 34억원 순매수에 나서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63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종이목재가 1% 넘는 상승 폭을 보이고 있고, 의료정밀과 은행, 보험, 음식료품, 증권, 철강금속, 운송장비 등이 1% 미만으로 오르고 있다. 반면 통신과 건설, 의약품, 비금속광물, 전기가스, 유통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혼조세다. 호남석유(0.99%)와 삼성화재(0.94%)가 1% 가까이 오르고 있고, LG디스플레이와 현대모비스, 하나금융지주, KB금융, 삼성생명, KT&G, 하이닉스, LG전자, 현대중공업도 소폭 상승 중이다.

대장주인 삼성전자(0.28%)는 오전 9시11분 현재 전날보다 3000원 오른 106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현대차는 보합세다.

반면 삼성엔지니어링과 S-오일, 기아차, SK텔레콤, 롯데쇼핑, 한국전력, LG화학은 1% 미만으로 내리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1.39포인트(0.28%) 오른 502.76에 개장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55.0원에 보합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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