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피, 나흘만에 소폭 상승세…1820선 등락
[시황]코스피, 나흘만에 소폭 상승세…1820선 등락
  • 강우석 기자
  • 승인 2011.12.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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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전날보다 4.0원 내린 1159.0원

코스피가 나흘만에 소폭 상승했다.

16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8.72포인트(0.48%) 상승한 1827.83에 출발했다.

간밤 뉴욕 증시가 경기지표 호조에 사흘간의 하락세를 접고 상승 마감한 것이 주효했다. 하지만 주말을 앞둔 관망세와 유럽 재정위기에 대한 불안감에 상승 폭은 크지 않다.

이날 오전 9시2분 현재 개인과 기관이 각각 43억원, 10억원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38억원 순매도에 나서고 있다. 프로그램은 374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1.51%)과 종이목재(1.22%), 운송장비(0.83%), 증권(0.66%)이 상승하는 반면 음식료(-0.60%)과 보험(-0.45%), 유통(-0.19%), 건설(-0.13%)이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장주인 삼성전자(1.08%)가 나흘만에 반등하고 있다. 오전9시19분 현재 전 날보다 1만1000원 뛴 102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LG화학, 신한지주, 한국전력 등도 1%대 상승하고 있다. 반면 포스코와 하이닉스는 보합세를 보이고 있고, 삼성생명은 1% 미만으로 내림세다.

코스닥지수는 전날(497.76)보다 5.87포인트(1.18%) 오른 503.63에 출발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0원 내린 1159.0원에 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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