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은 1.2원 내린 1130원
코스피가 1910선을 전후로 움직이며 상승출발 했다.
7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11.68포인트(0.61%) 상승한 1914.50에 장을 열었다.
유럽연합(EU) 정상회담 등 유로존 이벤트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 심리가 이어지면서 국내 증시가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9시8분 현재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억원, 128억원을 내다팔았다. 반면 개인은 128억원을 순매수했고, 프로그램 매매도 279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 중이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건설주가 큰 폭으로 상승한 가운데 의료정밀과 운수창고, 섬유의복, 음식료업 등도 1% 넘는 오름세로 장을 열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LG화학과 한국전력을 제외하고 대부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와 포스코, 신한지주, S-oil 등이 1% 넘게 올랐고, 기아차와 현대중공업, 삼성생명, SK이노베이션 등도 오름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3.83포인트(0.76%) 상승한 506.42에 출발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2원 내린 1130원에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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