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피, 소폭 하락…1910선 혼조세
[시황]코스피, 소폭 하락…1910선 혼조세
  • 강우석 기자
  • 승인 2011.12.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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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전날보다 0.9원 오른 1127.0원

코스피가 급등 후 약보합세로 장을 시작했다.

2일 코스피지수가 전 거래일 보다 1.77포인트(0.09%) 하락한 1914.41에 거래를 시작했다.

뉴욕지수가 하락 반전했다는 소식과 전일 단기급등에 따른 부담감으로 차익성 경계 매물이 부분적으로 나오고 있다.

오전 9시2분 현재 개인과 기관이 각각 65억원, 40억원 순매수에 나서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232억원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은 316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증권과 전기전자, 건설, 통신이 1% 미만으로 하락한 반면 종이목재와 비금속광물, 음식료품, 전기가스 등은 상대적으로 선방하고 있다. 특히 은행업이 2% 이상 오름 폭을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혼조세다. 전일 107만원으로 거래를 끝낸 삼성전자(-0.84%)가 오전 9시13분 기준 9000원 떨어진 106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와 신한지주, S오일 등도 1% 안팎으로 내리고 있다.

반면 포스코와 한국전력, 현대중공업, 기아차, 현대모비스, 삼성생명, 하이닉스 등이 소폭 반등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보합세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1.13포인트(0.23%) 상승한 497.46으로 개장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9원 오른 1127.0원으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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