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피, 유럽 악재로 약보합…1780.06
[시황]코스피, 유럽 악재로 약보합…1780.06
  • 강우석 기자
  • 승인 2011.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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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전날보다 0.5원 내린 1158원

유로존의 재정위기 우려감이 해결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코스피지수가 하락 출발했다.

25일 코스피지수가 전 거래일 보다 15포인트(0.84%) 하락한 1780.06에 출발했다.

전날 유럽증시는 독일과, 프랑스, 이탈리아 3국 정상회담이 기대에 못 미치며 약세를 보였다. 영국 FTSE100지수는 0.24%, 독일 DAX지수는 0.54% 하락했다. 뉴욕 증시는 추수 감사절을 맞아 휴장했다.

오전 9시10분 현재 투자자별로 외국인은 국내 주식을 134억원어치 내다팔며 순매도에 나선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23억원, 38억원을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166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하는 가운데 철강금속과 운수창고, 운수장비, 기계주가 1% 넘게 하락 출발했다. 반면 전기가스와 의료정밀, 비금속 광물은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삼성전자와 현대차, 포스코, 현대모비스, 기아차, LG화학, 현대중공업 등 대부분 하락세다. 반면 한국전력은 내년 전기요금 인상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2% 이상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0.58포인트(0.12%) 하락한 488.90에 장을 열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5원 내린 1158원에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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