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이틀째 하락...코스피 1850선대로 밀려
[마감시황]이틀째 하락...코스피 1850선대로 밀려
  • 강우석 기자
  • 승인 2011.11.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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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전날보다 10.5원 오른 1136.6원

코스피지수가 또다시 하락해 1850선까지 내려갔다.

16일 코스피지수가 전 거래일 보다 30.05포인트(1.59%) 하락한 1856.07에 마감했다.

장초반 상승세를 보였지만 확인되지 않은 프랑스 신용등급 강등 소문과 외국인의 선물 매도세가 강화되면서 30포인트 넘는 하락세로 마감했다.

이날 기관은 794억원을 순매도 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969억원, 1530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은행주를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세로 마감했다. 섬유의복(2.81%)과 건설업(2.10)과 화학(2.10) 등이 2%대 하락율을 보였고, 의약품(1.71%)과 철강금속(1.34%), 기계(1.98%), 전기전자(1.86) 등도 약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하이닉스만이 1.36% 상승하고 대부분이 내림세를 보였다. 삼성전자가 2% 넘게 하락했고 기아차는 약보합을 보였지만 현대차와 현대모비스는 각각 1%대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508.33)보다 10.75포인트(2.11%) 내린 497.58에 장을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0.5원 오른 1136.6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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