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피, 伊 위기 진정 1890선 회복
[시황]코스피, 伊 위기 진정 1890선 회복
  • 강우석 기자
  • 승인 2011.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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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전날보다 6.7원 내린 1120원

코스피지수가 유럽 재정위기 진정과 미국의 경제지표 호조로 이틀 연속 상승하면서 1890선을 회복했다.

14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26.59포인트(1.43%) 상승한 1890.04에 거래를 시작했다.

지난주 뉴욕 증시가 이탈리아와 그리스의 재정위기 해소로 상승한 데다 미국 11월 소비자심리지수 호조가 주가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오전 9시6분 현재 외국인과 개인은 국내 주식을 각각 17억원, 249억원어치 내다팔았다. 반면 기관은 132억원을 사들였고, 프로그램 매매는 15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상승중인 가운데 철강금속과 전기가스업, 운수장비, 섬유의복, 운수창고, 증권이 2% 이상 뛰며 강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LG화학을 제외하고 모두 상승중이다. POSCO와 현대중공업, 하이닉스가 3% 이상 오르고 현대모비스, 기아차, 신한지주, SK이노베이션, 한국전력 등도 2% 이상 오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31포인트(1.66%) 상승한 508.39에 장을 열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6.7원 내린 1120원에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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