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엔지니어링 ,'포스코엔지니어링'으로 사명 변경
대우엔지니어링 ,'포스코엔지니어링'으로 사명 변경
  • 박수진 기자
  • 승인 2011.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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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엔지니어링이 '포스코엔지니어링'으로 이름을 바꾸고 새 출발을 선언했다.

포스코엔지니어링은 정준양 포스코 회장을 비롯해 그룹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5일 경기 광명실내체육관에서 사명변경선포식 및 35주년 창립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포스코엔지니어링은 사명변경과 함께 2020년까지 수주 15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미래성장 전략을 제시했다.

또 단순 설계나 시공 등의 수주형태에서 벗어나 고부가가치 사업 분야인 설계, 구매, 시공, 운영을 총괄하는 'EPCM'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비전도 내놨다.

난 1976년 설립된 대우엔지니어링은 지난 2008년 4월 포스코건설에 인수돼 포스코그룹에 소속됐다. 2009년 사상 처음으로 수주 1조원을 돌파한데 이어 올해에는 매출 1조원 시대를 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 회장은 축사를 통해 "포스코엔지니어링 임직원들이 창조와 혁신, 관계사와의 협력을 통한 새로운 성공신화를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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