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기업의 경쟁력- 지속성장가능 보고서 28. 우리투자증권
글로벌 기업의 경쟁력- 지속성장가능 보고서 28. 우리투자증권
  • 이지은 기자
  • 승인 2011.09.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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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일등 금융투자회사’로 도약

우리투자증권은 1등을 꿈꾼다. 우리금융그룹 계열사 중 하나인 우리투자증권은 1996년 한보증권으로 출발한 이후 40여 년간 국내 증권시장의 성장을 견인하며 대한민국 대표 증권사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2005년 LG투자증권과 우리증권의 성공적인 합병을 통해 새롭게 출범한 후, 전 사업 영역에 걸친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토대로 초우량 증권사로서의 질적 기반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1. 경제경영

차별화된 수익구조 개발

글로벌 금융시장의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금, 우리투자증권은 기업금융(IB), Trading, 자산관리(WM) 등을 중심으로 한 투자은행형 Business Model과 철저한 Risk Management 관리 기법을 운영하며 안정적인 성장을 모색하고 있는 중이다.
또한 우리금융그룹 계열사들과의 협업을 통한 시너지 창출로 고객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차별화된 수익구조를 발굴하여 주요 사업 분야에서 업계 최고의 실적을 유지하는 데 힘쓰고 있다.

능동적 대응

우리투자증권은 지난해 양호한 성과를 거뒀다. 2010년 당기순이익은 2383억원(12월말 기준)으로 전년 대비 112.5% 증가했고 순영업수익은 7994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2008년 금융위기로 실적부진을 겪기도 했지만, 2009년 자본시장법 시행을 국내 증권시장이 큰 폭으로 성장할 수 있는 열린 기회로 인지하고 급변하는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왔다.

업계 최초 해외 IB설립

기존 핵심 사업과 해외 네트워크 확대를 통한 현지 역량 강화를 통해 아시아 최고의 투자은행으로 도약하기 위해 주력하는 모습이다.
그 일환으로 2007년 9월, 싱가포르에 증권업계 최초로 해외 투자은행(IB)센터를 설립했다.
또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주로 성장성이 높은 동남아 지역에 사무소를 내는 한편, 여러 국가의 유관 기관들과 업무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종합일등 금융투자회사

우리투자증권은 지난해 26개 부문에서 1등을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부터 58개의 분야별로 1등 지표를 정해놓고 달성해나가는 구체적인 목표를 세웠기 때문에 이룰 수 있었던 성과다.
2005년 우리금융그룹의 중요한 일원으로 새롭게 출발한 이후, 현재는 자산관리 부문, IB 부문과 직접투자 부문에서 모두 국내 최고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금융투자회사로 자리매김했다. 다양한 분야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균형 잡힌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여 수익 다변화를 추구한 것이다.
그 동안 축적한 성과와 역량을 바탕으로 자산관리, IB 등 기존의 전통적인 사업 분야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동시에, 기존 업계가 따라올 수 없는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여 진정한 <종합일등 금융투자회사>로 발돋움하고 있다.

업계 최초 잔여이익모델

점점 변화의 속도가 빨라지고 복잡해져 가는 금융시장을 한 발 앞서 예측하고, 최적화된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에게 가장 신뢰받는 금융회사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매일경제신문이 선정한 베스트 애널리스트 종합 1위를 수상한 우리투자증권 리서치센터가 그 예다. 우리투자증권 리서치는 업계 최초로 RIM(잔여이익모델) 가치평가 방식을 도입하여 객관적인 기업 실적 전망을 가능케 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잔여이익모델은 기업의 미래 예상되는 실적 추정치에서 초과이익을 산출해내어 기업 가치를 평가하는 절대가치 모형이다.

증권업계 최고의 파생상품 운용 능력

우리투자증권은 주식파생상품시장에서 거래규모 및 헷지 운용 면에서 국내업계 최고의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Swap 및 구조화 채권 발행주선, 판매 등에서 괄목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

자산관리영업의 성공적인 정착

2005년 4월 합병 당시 25조 7천억이었던 소매금융 고객자산이 2년여 만에 약 113% 증가하여 54.8조원을 돌파하였고, 금융상품 자산이 8조 1천억원에서 16조 3천억원으로 100%이상 증대하여 자산관리영업의 필수 요소인 고객기반이 대폭 확대되었다.
2010년 총 고객자산은 2009년 대비 27.3% 늘어난 140조4000억원을 달성했다.

2. 고객경영

리스크 관리

우리투자증권이 추구하는 <종합일등 금융투자회사>는 고객에게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여 고객의 재산보호와 증식에 이바지 하는 회사를 의미한다. 더불어 전 사업 분야에 걸친 균형 있는 수익구조를 구축하고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해 기업 가치를 제고함으로써 주주이익을 극대화하며, 궁극적으로는 사회에 공헌하는 기업이다.

해외리서치 강화

해외 고객에 대한 서비스 개선을 위해 모든 리서치 자료를 국·영문으로 동시 발간하고 해외 컨퍼런스를 강화하고 있다. 전체 애널리스트 중 90% 이상이 국외마케팅을 할 수 있는 점도 높게 평가받는다.

금융상품 ‘완전판매’

상품의 수익구조, 위험요인을 철저히 분석하고, 고객 투자성향을 파악하여 고객성향에 맞는 수익구조와 위험 수준을 갖춘 상품을 추천하고 판매한다.
상품 판매 후 정기적으로 수익률변동 상황 등을 알려주고 급격한 금융상황 변동 시에는 고객에게 대처요령을 적극 고지하는 등 판매 후에도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 2월 업계최초로 도입한 펀드분석시스템인 옥토펀드 GPS는 PSR 분석기법을 활용해 고객의 펀드가 운용계획대로 잘 운용되는지 알려준다. 옥토펀드는 순유입 실적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적극적인 배당정책 실행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당기순이익의 50% 이상을 배당 및 자사주 소각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3. 윤리경영

투명경영·책임경영 실현

우리투자증권은 경제적, 법적 책임수행은 물론 사회적 통념으로 기대되는 윤리적 책임의 수행까지도 기업의 기본적인 의무로 인정하고 주체적인 자세로 기업윤리 준수를 행동원칙으로 삼는다. 기업의 법적 책임의 준수는 물론이고 사회가 요구하는 윤리적 기대를 기업의 의사결정 및 행동에 반영하는 것이다.
글로벌 스탠다드에 적합한 윤리적 기업문화를 정착하여 투명경영·책임경영을 실현하며, 우리금융그룹과의 통일된 윤리경영시스템을 구축, 실질적인 윤리경영 실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임직원 윤리 준법의식 고취

윤리경영의 의사결정기구로서 윤리경영위원회를 두어 윤리적 기업문화를 형성하고 회사의 윤리경영 정책의 심의 및 의사결정과 평가 등을 종합 관리하는 역할을 수행케 하고 있다. 그리고 윤리경영위원회를 보좌하면서 회사의 전반적인 윤리경영실행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하는 업무를 담당하는 윤리경영사무국이 있다.
한편 임직원의 윤리 준법 의식을 높이고, 윤리경영의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하여 윤리경영 정책, 제도, 관련 법규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건전한 금융관행 확립 기여

금융 및 향응 신고제도 역시 마련되어 있다. 임직원은 이해관계자에게 금전이나 사회 통념 상 인정되는 범위를 초과한 선물이나 향응을 받거나 제공할 수 없다. 또 이를 조장 또는 묵인해서는 안 되도록 규정하고 있다. 업무와 관련하여 이해관계자로부터 금품 및 향응접대를 제공받았을 때에는 윤리경영 사무국에 신고하고 제공자에게 즉시 반환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임직원이 본인 또는 타인의 윤리경영관련 방침, 윤리강령, 사규 및 업무절차 등의 위반 또는 업무오류를 회사에 신고하도록 신고센터를 두었다. 회사가 신고자를 보호하여 투명하고 깨끗한 회사로 거듭나고 건전한 금융관행을 확립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이 밖에 양질의 금융 서비스 제공을 통해 궁극적으로 이윤을 창출한다는 경제적인 책임은 물론, 윤리적·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수행한다. 우리투자증권은 사회적으로 신뢰받고 존경받는 기업이 되기 위하여 사명감을 갖고 적극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4. 직원경영

혁신적인 기업문화 활동 전개

혁신적인 기업문화 창출을 위해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 활동을 추구한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여 단순 영리 기업을 넘어선 사회 공동체 가치를 추구하는 나눔의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직원에 대한 충분한 투자

금융회사의 가장 큰 자산인 사람, 즉 직원에 대한 충분한 투자를 통해 전문성을 극대화하고, 회사의 성공을 통해 개개인의 꿈과 비전이 실현되는 직장이 되는 것을 추구한다.
총 2960여명의 직원과 국내 지점 116개, 해외현지법인 8개, 해외현지사무소 5개(2011년 3월말 기준)를 두고 있다.

 

<우리투자증권 사회공헌활동>

'우리천사펀드' 운영-우리투자증권은 지난 2005년부터 세계적인 사회구호단체인 ‘월드비전’과 긴밀한 파트너십을 맺고 소외된 이웃과 아이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하는 ‘우리천사펀드’를 운영하고 있다. 우리천사펀드는 임직원들이 매달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후원금으로 기부하여 어려운 이웃과 국내외 아동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서, 임직원이 자유롭게 후원금액과 프로그램을 지정할 수 있으며, 회사는 임직원의 모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함께 지원하는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기부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월평균 약 1,600만원에 이르는 금액을 국내아동 긴급구호 후원, 사랑의 도시락 나눔운동 후원, 국내외 아동결연 후원 등에 사용하고 있다.

사회약자 도우미-2005년 9월 첫 무료급식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온정나눔복지회관에서 인근 독거노일들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무료급식활동, 연말 사랑의 연탄 배달, 결식아동후원, 지역 양로원대상 효음료(야쿠르트)지원 등을 실시하고 있다. 2010년에는 다문화가정 합동결혼식을 국제로타리 3700지구와 함께 공동개최했으며, 11월에는 회원들의 성금 및 회사지원금을 재원으로 독거노일들을 위한 김장만들기 활동을 실시했다.

1사 1촌 결연-우리투자증권은 농촌사랑 운동의 일환으로 2005년부터 경북 영양군 석보면 주남리 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지속적인 교류를 실시하고 있다. 매년 5월마다 60여명의 임직원들이 직접 주남리를 방문하여 과수농가의 접과 작업을 실시하여 농촌일손을 돕고 주민들과의 친목을 다지는 기회를 가진다. 1사1촌 결연활동을 통해 농촌과 도시민이 서로 상생하고 서로의 입장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체험식 경제교육 '어린이 경제캠프' 개최-화폐의 필요성과 환율의 개념을 이해시키는 ‘화폐이야기’, 합리적인 소비 및 효율적 투자를 통한 자산관리 능력을 배양시키는 ‘자산관리 보드게임’ 놀이와 체험학습 등 어린이들에게 경제 활동에 대한 흥미를 유발시키고 경제 개념을 손쉽게 이해시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된 어린이 경제캠프를 열었다.

희망나무 장학금-우리투자증권은 어려운 환경에 있는 꿈나무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지난 2005년 하반기부터 매년 저소득층 가정의 우수 고등학생 40명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희망나무 장학생 중에서 2009년도 대학입시에 합격하여 대학에 전학한 17명의 학생들에게 각각 100만원씩을 장학금으로 지급했다.

고객과 시민을 위한 초청 음악회 개최-고객 및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적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무료 초청 음악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2005년도 클래식 연주회 '금난새와 유라시안'을 시작으로 2008년 12월까지 총 7회에 걸쳐 정통 클래식음악회를 열었으며, 고객 및 시민들에게 문화공연 감상을 통한 건전한 여가생활의 기회를 제오하면서 클래식 음악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2009년은 신종플루로 공연 취소)

문화공연 및 자선 결합행사 실시-VIP 고객 초청 문화공연 관람과 함께 참석자들의 기부금을 모아 자선단체에 기부하는 행사를 2010년 12월에 처음 실시했다. 국립극장 해오름 극장에서 PREMIER BLUE Members 고객 및 임직원 1,500여명을 초청하여 ‘뮤지컬 영웅’을 관람하고, 기부금을 모아 자선단체인 유니세프에 영양실조로 고통받는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위한 영양실조 치료식 프로그램 기금으로 전달하여 ‘노블리스 오블리주’의 가치를 실현하는 뜻 깊은 자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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