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 팜므파탈 숨겨진 섹시미 강조
전도연 팜므파탈 숨겨진 섹시미 강조
  • 최재영 기자
  • 승인 2011.08.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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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도연이 또다시 팜므파탈의 진면목을 관객들에게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특히 전도연인 그동안 좀처럼 보이지 못햇던  치명적이면서 도발적인 모습을 처음으로 관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전도연은 9월 개봉 예정인 영화 ‘카운트다운’에서 정재계와 법조계 유력인사를 동연해 30분에 170억원을 모으는 미모의 사기전과범 차하연을 열연했다. 차하연은 외모뿐만이 아니라 내적인 매력을 동원해 사람의 마음을 훔치는 캐릭터다.

영화사 관계자는 “기존의 영화에서 보여줬던 팜므파탈과 확실히 차별화 됐다”며 “한국영화사상 가장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여성이다”고 설명했다.

숨쉬는 것 빼고는 모든 것인 거짓인 차하연은. ‘미스 춘향’이라는 경력을 내세워 사람들에게 접근하고 부동산 투자자들보다 더 전문적인 지식과 화랑에서 예술품 거래를 할 정도의 뛰언안 조예로 상대방의 경계심을 무너뜨린다.

전도연은 이번 영화를 통해 속내를 알 수 없는 미묘한 감정연기와 진한 스모키화장과 짧은 보브컷부터 긴 생머리 그리고 파격적인 스타일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제작사측은 “카운트다운의 차하연을 열연한 전도연은 충무로 팜므파탈 흥행 계보에 방점을 찍을 것이다”고 자신감을 내비췄다.

영화의 ‘범죄의 재구성’의 염정아, ‘타짜’ 김혜수에 이어 전도연이 새로운 팜프파탈에 오를 수 있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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