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중소상인살리기네트워크, 대기업 도매사업 진출 저지 집회
울산중소상인살리기네트워크, 대기업 도매사업 진출 저지 집회
  • 심요섭 기자
  • 승인 2011.07.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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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중소상인살리기네트워크는 26일 국내외 대기업 도매사업 진출 저지 전국 집회를 지속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4시30분 신세계백화점 부산 센텀시티점 앞에서 울산지역 상인 40여 명 등 전국 유통 상인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코스트코 등 창고형 대형할인점 사업 철회와 덤핑으로 지역 유통질서 교란하는 이마트 이클럽 사업 철회를 촉구한다.

아울러 코스트코 입점 저지를 위한 울산시청 앞 농성도 27일부터 진행한다.

이날 울산시청 앞에서 행정심판위원회 코스트코 건축허가 직권 결정 반대 및 당사자간 갈등 해소를 위한 울산시의 중재를 요구한다.

이승진 사무국장은 "최근 코스트코와 이마트 등 국내외 대기업들이 지역 도매사업을 잠식하기 위한 창고형 대형할인점 사업 진출에 혈안이 되어 있다"면서 "특히 이마트측은 '이클럽'이라는 신종 온라인몰을 오픈 한 후 슈퍼마켓 등에 부당염매(덤핑)를 벌이며 지역 유통질서를 교란시키고 도매상인들의 목줄을 또 다시 옥죄고 있다"고 사업철회를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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