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다훈 사극 포스 눈길
윤다훈 사극 포스 눈길
  • 최재영 기자
  • 승인 2011.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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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 악역 연기 첫 도전
사진 : MBC

탤런트 윤다훈이 정통사극 연기에 도전한다. 그동안 코믹스럽고 인간미 넘쳤던 배역과 달리 강한 포스와 악마적인 모습에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윤다훈은 월화드라마 ‘계백’(극본 정형수 연출 김근홍 정대윤)에서 계백(이서진)과 계백의 아버지 무진(차인표)를 괴롭히는 악랄한 살인청부업자 독개 역을 맡았다.

윤다훈은 지난달 30일 계백 타이틀 현장에서 이마를 드러낸 헤어스타일과 비단 의상을 입고 날카로운 미소를 지으며 독개의 모습을 표현했다.

이날 윤다훈은 “1994년 한명회를 통해 처음 사극 연기를 시작했는데 당시 내가 맡았던 의경세자는 병약해 늘 누워있었기 때문에 사극 연기에 항상 목말랐다”고 전했다.

파격적 캐릭터 변신에 대해서도 “요즘 악역들은 전형적이지 않고 실험적이서 매력이다”며 “그동안 보지 못했던 새로운 모습이라 어떻게 받아들이실지 걱정되지만 시청자들에게 절제되고 적절한 자기 몫의 연기를 해낸다면 보시는 분들을 설득 시킬 수 있을 것이다”고 캐릭터에 대한 자신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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