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승승장구’ 생애 첫 단독 출연
스스로 악역전문배우로 말하는 배우 김정태의 주가가 최근 상승 중이다.
KBS2 ‘해피선데이- 1박2일’ 출연 이후 특유의 입담과 개성미 넘치는 모습으로 큰 인기를 얻으면서 생애 첫 단독 토크쇼까지 출연한다.
김정태는 오는 30일 KBS2 토크쇼 ‘김승우의 승승장구’ 녹화에 참여해 또다시 맛깔스러운 입담을 자랑할 예정이다.
1999년 영화 ‘이재수의 난’을 통해 스크린에 데뷔한 김정태는 2001년 영화 ‘친구’에서 관객들에게 큰 인상을 심어줬다. 이후 ‘방가방가’, ‘체포왕’ 등 다양하 영화에 출연하면서 악역전문에서 최근부터 주·조연급 배우로 팬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에는 MBC 드라마 ‘미스 리플리’에서 이다해의 일본 남자친구로 거친 악역을 선보이고 있는 중이다.
이날 김정태는 녹화에서 자신의 인생사에서 단 한번도 공개하지 않았던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부모님의 강요로 시작된 연기 생활과 함께 데뷔 이후 가난한 집안생활과 2004년 아르바이트 일을 했던 사연, 간경화로 3번이나 죽을 고비를 넘긴 이야기까지 파란만장했던 인생사를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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