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S게임 ‘서든어택’ 결국 넥슨 품으로
FPS게임 ‘서든어택’ 결국 넥슨 품으로
  • 최재영 기자
  • 승인 2011.06.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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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하이 CJ E&M과 넥슨 줄다리기 끝에

게임하이가 개발한 FPS게임 ‘서든어택’이 결국 넥슨에서 서비스 한다.

게임하이는 10일 “서든어택의 퍼블리싱 계약을 넥슨과 맺었다”며 “오는 11일부터 4년동안 서든어택은 넥슨포탈(www.nexon.com)에서 서비스 하게 됐다”고 밝혔다. 넥슨은 지난달 게임하이를 인수했다.

서든어택은 1800만명의 회원이 이용하고 있는 국내 최대 게임으로 그동안 CJ E&M에서 서비스 해왔다.

그러나 다음달 계약 만료를 앞두고 CJ E&M과 넥슨이 퍼블리싱 계약을 놓고 첨예하게 대립해왔다. 이런 과정에서 계약이 쉽게 이뤄지지 않자 CJ E&M 남궁훈 대표가 사임하는 초유의 사태도 불러왔다.

넥슨 서민 대표는 “서든어택 같은 우수한 콘텐츠를 서비스 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게임하이 주주입장을 고려해 게임하이의 기업가치를 극대화하기 충분한 조건으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게임하이 김정준 대표는 “이제 새로운 퍼블리셔인 넥슨과 함께 안정적인 서비스와 새로운 콘텐츠 업데이트 등 유저분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주고 게임의 명성에 걸맞게 수준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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