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나이트클럽 가수 변신
옥주현, 나이트클럽 가수 변신
  • 김명봉 기자
  • 승인 2011.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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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씨와 건달들>서 진구와 연인관계 열연

MBC TV 예능 프로그램 '우리들의 일밤-서바이벌 나는 가수다'로 주목 받고 있는 그룹 '핑클' 출신 가수 겸 뮤지컬배우 옥주현(31·왼쪽)이 '아가씨와 건달들'서 나이트클럽 가수로 변신한다.

'아가씨와 건달들'은 1929년 미국 뉴욕의 나이트클럽이 배경이다. 네 명의 청춘 남녀가 사랑과 명예, 꿈을 걸고 벌이는 인생 승부를 화려하면서도 유쾌하게 그린다.

1950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했다.

옥주현(좌), 진구(우)
국내에서는 지난 1983년 극단 민중·대중·광장의 합동 공연으로 처음 선보였다. 2005년까지 16번 리바이벌 돼 200만의 관객을 모았다.

옥주현은 여주인공 나이트클럽 가수 '아들레이드'를 맡아 성숙하면서도 엉뚱한 매력을 보여준다. 김영주(37)가 아들레이드에 더불 캐스팅됐다. 

그녀의 약혼자 네이슨 역에 영화배우 진구(31·오른쪽)와 뮤지컬배우 이율(27)가 더블 캐스팅됐다. 네이슨은  아들레이드의 약혼자지만 도박에 빠져 결혼은 안중에 없다. 

이밖에 무용가 출신 탤런트 이용우(30), 김무열(29), 정선아(27) 등이 출연한다.

뮤지컬 '서편제' '광화문 연가' 등의 이지나씨가 연출하고,  '미스사이공'의 김문정씨가 음악감독을 맡았다. 

서울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8월 2일 막을 올린다. 티켓은 21일부터 각 티켓사이트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02-200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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