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선진국 국채와 통화 등을 중심으로 분산투자하는 `글로벌채권펀드`와 이머징마켓 국가의 국채를 중심으로 투자하는 `이머징마켓펀드` 등 해외펀드 2종을 11일부터 판매한다.
2개 펀드는 각각 프랭클린 템플턴과 슈로더가 운영하며 최저 가입금액은 달러화기준으로 2천달러이고 1천달러 단위로 투자할 수 있다.
글로벌채권펀드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분산투자로 안정적인 수익확보는물론 유로화 채권에도 투자함으로써 달러 약세에 따른 환차익을 얻을 수 있으며, 최근 1년간 23.23%의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대우증권은 전했다.
이머징마켓펀드는 높은 성장성이 기대되는 개발도상국의 국채에 중점 투자함으로써 안정성과 고수익을 추구하는게 특징으로 97년 펀드 설정 이후 94.4%의 수익을기록중이다.
대우증권은 "이번 해외펀드는 펀드 수익과 함께 선물환계약을 통해 환율변동의위험을 피하면서 동시에 연 2% 내외의 비과세 수익을 추가로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증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