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부사장 정용진 '철통 속 결혼'
신세계 부사장 정용진 '철통 속 결혼'
  • 김아름 기자
  • 승인 2011.05.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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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로 진행된 '로열웨딩'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이 플루리스트 겸 대학강사인 한지희씨와 오늘(10일)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올리는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며, 조선호텔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조선호텔은 주차장부터 통제를 하고 있는 상태며, 방문객은 1층 로비로만 출입이 가능하다. 또한 5시에 시작하기로 한 예식은 오후 6시부터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신세계 관계자는 "결혼식은 가가운 친인척만 초청한 채 완전히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이번 결혼이 경영에 전념할 수 있는 계기가 될것이다"며 기대된다고 전했다.

결혼식에는 외삼촌인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사촌 형제 이재현 CJ그룹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 등 친인척을 모두 초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한씨의 문화예술계 지인까지 총 160여명의 하객이 초청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 부회장은 지난 4월 8일, 5월 결혼에 관한 보도에 관해 "교제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5월에 결혼 한다는 건 사실이 아니다"며 열애설은 인정했지만 결혼설에 대해선 일축한 바 있다.

주사람은 지난 2007년부터 자주 만나는 등 제이트 하는 모습이 포착돼 열애사실이 알려졌으며 이루 재혼설이 끊임없이 거론됐다.

한편 정 부회장의 재혼 상대인 한 씨는 대한항공 부사장이었던 故 한상범씨의 딸이며 정 부회장은 지난 2003년 배우 고현정과 이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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