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연예계 블루칩 '등극'
조인성, 연예계 블루칩 '등극'
  • 김명봉 기자
  • 승인 2011.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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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그, W폰 모델에 이어 영화'권법'주인공 낙점

조인성이 연예계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4일, 25개월의 공군 복무기간을 마치고 전역한 조인성은 TV, 영화, CF계에서 캐스팅 1순위로 꼽히고 있다.

조인성은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SK텔레시스의 'W' 전속모델로 계약을 체결하며 'CF킹' 등극에 신호탄을 쐈다.

조인성 <뉴시스>
블랙야크 CF는 조인성이 제대 후 처음으로 복귀하는 공식적인 스케줄이자 첫 광고. 블랙야크가 광고 모델로 연예인을 선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인성 역시 아웃도어 브랜드 모델로 합류하며 코오롱스포츠의 이승기, 머렐의 고수, K2의 현빈, 노스페이스의 하정우, 아이더의 천정명 등과의 경쟁을 펼치게 된다.

조인성은 이번 달 중순 지면광고 촬영을 시작으로 해외로케이션 TV 광고 촬영, 블랙야크 고객들과의 만남 등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이어 5일, SK텔레시스는 휴대전화 브랜드 'W(더블유)'의 광고 모델로 배우 조인성을 선정했다.

W는 향후 조인성을 모델로 진행될 광고 캠페인을 통해 새로운 스마트폰의 매력을 알리고 브랜드 가치를 어필할 예정이다. W의 새로운 스마트폰 광고는 5월말 공중파와 케이블 TV를 통해 시작한다.

W는 그동안 제품의 특징을 잘 어필하는 광고 컨셉과 모델을 통해 브랜드를 구축해왔다. 그간 비, 최시원 등 인기 연예인을 W의 브랜드 모델로 활동했다.

TV와 영화계에서도 조인성에 대한 유혹이 쏟아지고 있다. 흥행 담보가 되는 남자스타 부재 현상이 심각한 TV 와 영화계에선 조인성은 캐스팅 1순위이기 때문이다.

그의 스크린 컴백 작품은 이미 정해져 있다. 박광현 감독의  '권법'이다. 조인성은 한동안 쉰 뒤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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