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정보] 의료실비보험 주요체크 5!
[보험정보] 의료실비보험 주요체크 5!
  • 이수영 기자
  • 승인 2011.04.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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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복 보장 내용 체크하고 조언 받아야

병원비의 자기부담금 90%를 보장하는 의료실비보험은 갑작스런 의료비 지출에 대비할 수 있어 각광받고 있다. 의료실비보험은 실제 지출한 병원비에 대한 보장을 하기 때문에 국민건강보험의 보완적 역할을 한다.

이는 감기와 같은 가벼운 질병에서부터 암, 상해사고와 같은 중대한 질병, CT와 MRI 등 고가의 의료비까지 폭넓은 영역의 병원 치료비를 책임져 준다. 가입도 0세부터 60세까지 가능하다.


2009년 9월부터는 이전까지는 보장되지 않던 일부 치과 항목과 항문질환 항목 및 한방치료까지 보장되며 최근 유행하는 A형 간염이나 신종플루도 보장해 사람들의 관심이 뜨겁다. 실제 부담금에 대해 보장해 주니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꼭 필요한 보험으로 인식돼 가입이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본인·가족 병력과 가입 상품 체크
의료실비보험을 주력 상품으로 판매하는 보험사가 다양하고 상품별 특징이 조금씩 달라 보장 내용을 꼼꼼히 따져 자신에게 가장 맞는 보험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발품을 팔아 여러 보험사를 직접 비교할 수도 있지만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여러 보험을 비교해 자신에게 맞는 상품에 가입 하는 것이 좋다.

첫째 본인이나 가족이 가입한 보험과 병력 체크해야 한다.
둘째 보장기간을 길게 가져가면서 사망보장을 최소화하는 것이 유리하다.
셋째 암관련 보장이 충분한지 살펴보고 운전자보험까지 빈틈없이 준비하는 것이 좋다.
넷째 갱신특약의 대체보험료 재원을 위한 적립보험료를 적정하게 유지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가입 전 반드시 전문가나 비교사이트와의 상담을 통해 계약 사항을 체크해봐야 한다.

특히 기본 보험으로 보장내용이 부족할 경우 의료실비보험에 가입해 보완하는 것이 중요하다.

상해질병 입원일당은 첫 날부터 보장되며 암진단비, 뇌졸중 진단비 및 급성심근경색 등의 진단비도 가입, 보장 받을 수 있다.

한 업계 전문가는 “선택특약을 구성할 때 의료실비 외에 진단비 등은 갱신형이 아닌 비갱신형 담보형로 구성하는 것이 보험료 변동이 없어 보험유지에 유리하다”며 “최근에는 뇌경색 진단비가 보장되는지, 암 진단비에 자궁암이나 유방암 전립샘암 등 발병율이 높은 질병에 대한 보장금액을 확인해야한다”고 조언했다.

이 관계자는 또 “운전자보험도 벌금, 방어비용, 교통사고처리지원금, 할증지원금, 긴급비용 등도 의료실비보험에 포함, 가입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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