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JYJ 소속사 사기혐의 수사착수
검찰, JYJ 소속사 사기혐의 수사착수
  • 뉴시스_신정원 기자
  • 승인 2011.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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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이 투자금을 받은 뒤 계약대로 공연을 추진하지 않아 투자자에게 손해를 입힌 혐의로 피소된 JYJ 소속사 C엔터테인먼트 사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검사장 한상대)은 사기 혐의로 고소된 C엔터테인먼트 사건을 같은 지검 조사부(부장검사 배성범)에 배당, 사실관계 조사에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

검찰은 고소장을 검토해 기초적인 사실관계를 분석한 뒤 고발인 박모씨 등을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건강식품 제조업체 대표이기도 한 박씨는 전날 "JYJ 해외공연에 12억4000여만원을 투자했으나 소속사의 공연취소 등 기망행위로 손해를 봤다"며 C엔터테인먼트 등 5명에 대한 고소장을 검찰에 제출했다.

박씨는 고소장에서 "지난해 C엔터테인먼트 등이 JYJ 쇼-케이스에 투자하면 큰 수익을 올려주겠다고 해 12억여원을 투자했지만 주최측이 일방적으로 공연을 취소하거나 유료 공연을 무료로 전환하는 등 계약을 불이행해 손해를 봤다"고 주장했다.

이어 "C엔터테인먼트 등은 계약 당시 채무가 있다는 것을 숨겼고, 이미 폐업처리 된 회사를 통해 계약을 체결했다"며 "일부 수익금도 채권 추심 당해 투자금을 단 1원도 회수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C엔터테인먼트 등은 "박씨의 주장에 동의할 수 없다"며 "허위사실을 근거로 한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과 무고로 법적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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