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의 새 대표이사에 유창수 이사회 의장 겸 부회장(사진)이 내정됐다.
유진투자증권은 "나효승 사장이 3년 임기에서 1년을 남겨둔 채 이달 말로 사임하고, 유 부회장이 이사회를 거쳐 신임 대표로 취임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유 대표이사 내정자는 유진그룹 유경선 회장의 셋째 동생이며, 유진종합개발 사장과 유진그룹 시멘트부문 최고경영자를 거쳐 2007년부터 2년 간 유진투자증권 대표이사를 지냈다.
나 대표는 상임고문으로서 앞으로 새 경영진을 자문하는 역할을 맡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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