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선물 신임 사장에 반용음 삼성증권 부사장 내정
삼성선물 신임 사장에 반용음 삼성증권 부사장 내정
  • 김노향 기자
  • 승인 2011.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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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삼성선물
삼성선물이 신임 사장에 반용음 삼성증권 부사장(사진)을 내정 했다고 5일 밝혔다.

신임 반용음 사장은 1958년생으로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 1981년 제일모직에 입사했으며, 그룹 비서실 및 재무팀을 거쳐 2000년 삼성투자신탁증권 경영관리실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반 사장은 삼성투자신탁증권이 삼성증권에 합병된 이후 삼성증권의 강남지역사업본부장, 재무관리 실장, 경영지원본부장, 리테일 총괄 등 재무와 영업 부문의 요직을 두루 거쳐왔다.

CFO를 지낸 감각을 바탕으로, 지난 2년 간 삼성증권 리테일 사업부를 내실있게 성장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삼성증권 동부사업본부장을 지낸 고덕주 삼성증권 상무도 삼성선물 마케팅실장로 자리를 옮기게 된다.

고 상무는 1961년생으로 성균관대 농업경제학과를 졸업, 1986년 삼성화재로 입사했다.

1993년 삼성증권으로 자리를 옮겨, 고객사업부장, 경인, 중부, 동부사업부장 등 영업 일선에서 전문 경력을 쌓아왔다.

삼성선물은 오는 31일 임시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정식으로 반 내정자를 대표 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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