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옵티머스 마하’ 출시
LG전자, ‘옵티머스 마하’ 출시
  • 한태균 기자
  • 승인 2010.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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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프리미엄급 스마트폰 ‘옵티머스 마하’를 LG유플러스를 통해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통신을 담당하는 칩셋과 별도로 멀티미디어 및 애플리케이션 구동을 담당하는 텍사스 인스트루먼트사의 1GHz 칩셋과 안드로이드 OS 2.2 프로요 버전을 탑재해 최고 수준의 구동 성능을 확보했다.

제품명도 LG전자의 스마트폰 시리즈명인 ‘옵티머스’에 비행기, 미사일 등의 속력을 표시하는 단위인 ‘마하(Mach)’를 붙여 최고 성능을 강조했다.

옵티머스 마하는 우선 WVGA(800×480)급 3.8인치 TFT LCD와 500만화소 고성능 카메라를 장착해 HD급 동영상 촬영 및 재생이 가능하다.

특히, 고선명 멀티미디어 인터페이스 단자를 내장해 이를 지원하는 TV의 대화면으로 동영상 컨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또, DLNA 규격을 갖춘 TV나 PC와 음악, 사진, 동영상 등을 무선으로 상호 공유해 재생할 수 있다.

한편, 옵티머스 마하는 영화음악의 거장 ‘엔니오 모리코네’의 시네마천국/미션/러브어페어 등 영화주제곡 등 총 25개 벨소리를 탑재했고, 그가 LG전자를 위해 별도 제작한 테마음악 3곡도 8기가바이트(GB) MicroSD카드에 담아 제공한다.

이밖에, 생생한 입체음향을 제공하는 돌비 모바일2.0, 지상파DMB, 디빅스(DivX), 3.5파이(Φ) 이어폰 잭 등 최적의 엔터테인먼트 환경을 제공한다. 또, LG유플러스의 ‘U+미디어’ 기능을 최초 적용해 PC나 웹과 파일을 공유하거나 IPTV의 리모콘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LG전자 MC사업본부 한국사업담당 나영배 상무는 “옵티머스 마하는 최고 성능과 최신 멀티미디어 기술력이 결합된 신개념 스마트폰”이라며, “차별화된 기능 및 디자인을 적용한 제품군을 연이어 선보여 국내 스마트폰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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