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갤럭시S의 국내 판매량이 200만대를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7월 국내에 출시된 갤럭시S는 약 6개월 만에 200만대가 팔렸으며, 이는 국내 휴대폰 가운데 가장 빠른 기록이다.
갤럭시S는 글로벌 판매량도 17일 현재 930만대를 기록, 이달 안에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스마트폰 가운데 처음으로 1000만대 판매 돌파가 유력한 상황이다.
갤럭시S와 비슷한 시기에 글로벌시장에 출시된 아이폰4의 판매량은 지난 10월까지의 기록이 1400만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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