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내 개자식들 쓸어내야"
"천주교내 개자식들 쓸어내야"
  • 김성훈 기자
  • 승인 2010.12.17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평신도들 분노폭발 " 함세웅 등 성당에 x칠한 자들 축출해야"---신자들 대거 이탈 조짐, 천주교 최대 위기 봉착

"아프리카 수단에서 의료봉사를 하다 대장암으로 선종한 이태석 신부 발톱의 때만도 못한 군상들이 성당얼굴에 먹칠하고있다" 성직자에 대한 순종을 미덕으로 삼아온 천주교 평신도들이 일부 정의구현사제단 신부들의 오만방자한 언동을 보다못해 비판하기 시작했다.

일부 사제단 소속 신부들이 마치 신의 자리에 오른 듯한 황당한 생각을 갖고 과학의 영역에 속하는 4대강 사업과 관련, 찬성하면 죄가 된다는 식의 언동을 하자 평신도들이 이들 사제를 교회에서 추방해야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한 언론사 천주교 신우회원들은 15일 송년미사후 가진 자리에서 "대명천지에 중세를 사는 이들 시대착오적 사제들을 교회가 못하면 신자들이 나서 몰아내야한다"는 주장이 잇따라 제기됐다. 이는 지동설을 믿으면 죄가 된다는 사고를 하는 사제들에 대한 비판이다.

자신들이 신이 된 양 뭐는 죄가 되고 뭐는 안되고 자의적 판단으로 신자들을 오도하는 사태를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된다는 의견이 확산되고있는 것이다.

정의를 독차지한 양 입에 달고 사는 이들 사제단 신부들이 과연 억압받고 있는 참혹한 북한 동포들을 위해 선교하다 죽은 사람이 한 명이라도 있느냐는 비아냥까 나오는 실정이다.

일부 주교들도 신자들의 비판을 받고있다. 4대강 사업을 논의했던 지난봄 주교회의후 일부 참석자들이 "속았다. 사기다"라는 말이 나온 것으로 알려져 주최측이 자신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회의를 이끌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주일미사에 참석한 신자들에게 제대로 알지도 못한 채 4대강 반대를 십계명처럼 지켜야할 의무라고 강변하는 사례가 늘자 신자들이 염증을 느껴 교회를 떠나기 시작해 천주교는 이땅에 전파된지 300여년만에 최대의 위기에 빠졌다.

"높은 곳에서 등 따습고 생수마시니 영산강 등의 오염수를 마시는 신자들이 안중에 들어올리 없는냐"는 신자들의 비판이 세를 얻고있는 것이다.

입만 살아있다는 비난을 받고있는 정의구현사제단이 정진석 추기경에 대한 비판을 한데 대해 신자들이 사제단 홈페이지에 사제단을 비난하는 글이 봇물을 이루자 사제단은 회원가입을 차단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기용 2010-12-17 16:13:50
무조건 사대강을 반대하는 종교를 떠납니다.
아버지같은 추기경에 대드는 깡패같은자들을 보며 천주교의 타락상을 봅니다.사대강을 찬성하면 죄라고? 장마때마다 넘칠까봐 밤을 새우던 강가주민들의 심정을 니덜이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