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매출 확대 호재
자동차 매출 확대 호재
  • 홍남기 기자
  • 승인 2010.12.09
  • 호수 8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PER은 7.8배로 저평가

지난 2008년 6억원 수준의 지분법 이익을 기록한 중국 법인이 2009년 19억원, 2010년에는 3분기까지 26억원을 기록하면서 2010년 전체적으로 약 30억원의 수익을 기대하고 있다.

세코닉스가 주력으로 삼는 VGA 카메라 모듈은 보급형이기는 하나 가장 시장의 수요가 큰 제품으로 낮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높은 수율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모델이다.

여기에 자동차 부문의 매출도 매년 증가하는 추세로 2009년 30억원 수준에서 2010년 120억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0년 예상 실적은 매출 880~890억원, 영업이익 87억원, 순이익 99억원. 현 시가총액 775억원은 PER(주가수익률) 7.8배 수준이다.

내년 매출은 1150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1년에도 3가지 사업 부분의 안정적인 성장으로 매출 1150억원 수준은 달성할 전망이다. 여기에 중국의 지분법 이익을 고려하면 2011년 예상 실적은 매출 1150억원과 영업이익 110억원, 순이익 120억원 수준이 예상되는 것이다.

실적에 고려되지 않은 필름 및 LED 조명 부문도 시장 변화에 따라 매출을 기대해볼 수 있다.

2011년 기준 PER은 6.5배 수준이 예상되며, 회사의 성장 잠재력을 고려할 때 저평가라는 판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