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특보 ‘부동산 매입’ 문제있나
이명박 대통령은 26일 당초 예상을 깨고 신임 김관진(61) 전 합참의장을 내정했다.
당초 신임 국방장관으로 이희원(62) 대통령 안보특별보좌관을 내정하려고 했으나, 내부 인사청문회 결과 큰 결격사유가 있는 것으로 판단, 김 의장을 내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특보에 대한 청문회가 김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보다 앞선 시각인 오전에 진행돼, 이 특보의 결격사유를 미리 발견, 김 의장으로 교체했다는 추측이 일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 특보가 부동산을 매입하는 과정에서 결격사유가 발견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청와대 관계자는 “이 특보의 부동산에는 특별한 문제가 없었다” 며 의혹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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