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주택총조사 22일 인터넷 실시
인구주택총조사 22일 인터넷 실시
  • 조대형 기자
  • 승인 2010.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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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방문조사 시 개인 정보 묻는 일 경계

5년마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인구주택총조사가 22일 인터넷조사를 시작한다.

인터넷조사는 오는 31일까지 계속된다.

오는 11월 1~15일에는 방문 면접조사가 이뤄진다.

통계청은 지난 19일부터 이날까지 인터넷조사 참여 번호가 든 조사 안내문을 전국 모든 가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인터넷조사에 참여하지 못한 가구에 대해서는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하게 되는데, 통계청은 조사원 신분증을 꼭 확인해야 하며, 주민등록번호나 개인 신상 정보에 대해서 묻는 일이 절대 없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이인실 통계청장은 "인터넷 조사를 전체의 30%까지 확대 실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목표인 30%를 달성하면 164억원의 예산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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