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 자금은 내부 자금으로 독자적 마련
현대자동차그룹이 27일 현대건설 인수 참여를 공식 선언했다.
인수 자금은 전략적 투자자 또는 재무적 투자자의 참여 없이 현대차그룹이 독자적으로 참여할 방침이다.
현대차그룹은 이날 인수의향서를 채권단에 제출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이 현대건설을 인수할 경우 원전 등의 친환경 발전 사업에서부터 주택용 충전 시스템과 연계된 친환경 주택, 하이브리드(HEV) 및 전기차와 같은 친환경 자동차에 이르는 에코 밸류 체인 완성이 가능하다.
그룹 측은 아울러 현대건설의 현행 조직과 인력을 그대로 유지한다는 방침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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