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의지 박약해 목표달성 어려워”
직장인 “의지 박약해 목표달성 어려워”
  • 홍남기 기자
  • 승인 2010.09.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절반 이상 목표 달성자 10%에 불과
ⓒ제공 스마트빌
직장인들은 목표달성이 어려운 이유로 ‘나의 의지 박약’을 꼽았다. 직장인의 68%가 자신의 의지박약이라고 응답해, 외부 요인보다 자기 자신이 문제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인 커뮤니사이트인 스마트빌이 지난 8월 직장인 80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외에 바쁜 일과 25%, 월드컵, 친구, 회식 등이 5%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이유로 직장인들의 81%가 올해 목표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올해 목표를 50% 이상 달성한 사람은 11%에 불과했고, 새로운 목표를 쫓아간다는 직장인 6% 등 대다수가 새해 목표 추진이 안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하반기 목표는 재테크가 44%, 자기계발이 46%였으며, 기타 의견으로는 승진, 가족을 위한 금주와 금연 등이 있었다. 한편 목표 달성에 가장 큰 자극을 주는 것으로는 61%가 주변의 발전이라고 답했으며, 직장에서 받는 스트레스 31%, 연말 보너스 5%, 월드컵이나 유명인들의 성공담이 3%였다. 이렇듯 많은 직장인들은 긍정적인 것 보다 부정적인 것에 더 크게 자극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