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금 회복 후 되찾은 것으로 해석
우리나라 주식펀드에서의 자금 유출 규모가 세계 37개국 중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주식펀드를 제외한 채권, 혼합형, 머니마켓, 기타 펀드는 유입 규모에서 세계 4위를 차지했다.
9일 미국 자산운용협회(ICI)가 1분기 전 세계 37개 국가별 펀드 자금 유출입 상황을 집계한 결과, 우리나라 주식펀드에서 27억8800만 달러의 자금이 순유출됐다.
원금 회복 이후 차익실현성의 환매가 대부분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우리나라의 1분기 말 주식펀드 수는 1458개로 미국, 일본, 룩셈부르크, 프랑스에 이어 세계 5위 수준이다.
저작권자 © 한국증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