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증권은 단기적으로 한국 종합주가지수가 10~15% 가량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이어 현 지수기준으로도 외국인이 1조원규모의 주식을 추가 순매수할 것으로 분석했다. 골드만삭스 임태섭 전무는 국내투자자들의 지수 랠리 지속성에 대한 낮은 신뢰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이 시장모멘텀을 견인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한국에 대해 중립 포지션 구축 위한 외국인 추가 순매수규모를 1조원으로 추정. 임 전무는 외국인의 매수와 국내투자자의 제한된 참여속 3분기내 주가 상승률을 10~15% 정도로 추산한 반면 회복기대감이 실현됐다는 신호가 나타날 때까지 그 이상의 추가 상승은 제한될 수도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하반기 2분기와 3분기초의 모멘텀 랠리 지속-3분기후반 성장모멘텀 상실에 따른 조정-연말경 큰 폭 상승장 재진입 등의 시나리오를 제시했다.그러나 현재까지 경제데이타를 기준으로 3분기 후반 조정폭이 완만할 것임을 나타내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임 전무는 단기 모멘텀 랠리 흐름을 계속 유지하되 3분기중 목표주가지수 740에 접근해가면 서서히 매수 포지션을 빠져나가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