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F&C(주) ,100% 우리쌀로 만든 웰빙 스낵 및 음료 브랜드 ‘쿠키파이’
세종F&C(주) ,100% 우리쌀로 만든 웰빙 스낵 및 음료 브랜드 ‘쿠키파이’
  • 박진호
  • 승인 2010.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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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푸드! 국내 프랜차이즈의 새로운 먹거리 문화를 주도
쌀 소비 촉진의 정부시책과 웰빙이라는 시대적 흐름에 맞춰 100% 국내산 쌀과 각종 건강 관련 원료를 이용해 다양한 스낵과 음료를 만드는 세종F&C(주)가 프랜차이즈 블루오션으로 부상하고 있다. 철저한 기획과 시장조사를 거쳐 웰빙과 관련한 프랜차이즈를 준비해온 세종F&C는 ‘쿠키파이’라는 브랜드로 홍삼쌀호두과자를 비롯 무농약 현미쌀과자, 피타브래드샌드위치, 건강음료, 생과일 스무디, 커피 등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7월 23일, 서울 개롱직영점 오픈과 동시에 송파구 불우이웃들에게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지는 등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적이다. 이처럼 세종F&C는 ‘전통 시장과 새로운 시장의 퓨전’이라는 차별화된 아이템으로 창업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쌀 소비 촉진 기여, 국내 최초 홍삼쌀호두과자 개발 쌀의 과도한 재고와 이로 인한 가격 하락으로 벌써부터 올해 수확기 쌀값 하락이 우려된다. 지난해 쌀 농가 소득이 전년 대비 12%나 감소했다는 것도 이러한 우려를 뒷받침한다. 정부와 지자체는 이러한 농가의 부담을 덜기 위해 쌀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 중에 있다. 그리고 민간인도 정부의 이러한 쌀 소비 촉진 시책에 동참, ‘쌀 떡볶이 대회’ 등 각종 행사를 벌이고 있다. 하지만 실효성 면에서 보았을 때 쌀 소비 촉진을 위한 근본 해결책이라 하기엔 아직 미흡해 보인다. 이 가운데 쌀을 이용한 건강기능식품으로 창업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세종F&C(주)(회장 임윤빈)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지난 2년의 준비 끝에 2010년 7월 설립된 세종F&C는 20년 노하우의 유통전문가 임윤빈 회장과 경영과 영업의 26년 베테랑 임종현 대표가 주축으로 최고의 전문가들이 모여 만든 회사다. 현재 이 회사는 100% 국내산 쌀을 이용하여 맛과 건강 뿐 아니라 쌀 소비 촉진을 통하여 농촌 활성화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굳이 국내산 쌀을 활용한 사업에 뛰어든 이유는 수천 년 동안 우리 민족의 주식이었으며 근간이 되었던 쌀이 애물단지 취급을 받으며 그 뿌리가 흔들리고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그리고 쌀 소비를 촉진할 수 있는 아이템을 찾아 이를 사업화한다면 농가는 물론 국가 적으로도 큰 도움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에서 시작하게 된 것이다. 의외로 답은 가까운 곳에 있었다. 사람들에게 좀 더 쉽고 친숙하게 다가가는 방법을 찾는 것. 떡이나 국수의 경우 식사대용이라는 인식을 심어 줄 수 있어 많은 소비를 일으킬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간식이라면 손쉽게 접할 수 있고 거리감 없이 다가갈 수 있어 많은 양을 소비할 수 있다. 이 점을 착안하여 70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국민간식으로 사랑 받아온 호두과자를 채택하게 되었다. 그러나 호두과자에 쌀을 접목시키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단순히 생각하면 호두과자를 만드는 데 밀가루 대신 쌀을 이용한 것이 대수롭지 않게 보일지 모르지만 이는 만만치 않는 작업이었다. 결국 호두과자에 쌀을 접목시키는 과정에는 고려대학교 생명공학부 임승택 교수진을 비롯 백석대학교, 호서대학교 연구진들이 함께 했으며, 지난 1년 동안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친 끝에 마침내 성공할 수 있었다. 이렇게 해서 국내 최초로 쌀 점유율을 61%까지 업그레이드 시킨 홍삼쌀호두과자가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야말로 정성과 집념, 노력의 산물이었다. “호두과자는 지난 70년 동안 온 국민의 전통간식으로 사랑받아왔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전통식품으로는 지정되지 않습니다. 굳이 상품화한 이유는 정부사업과 맞물리는 쌀 소비사업 소재로도 좋았지만 전통식품으로 지정받기 위함도 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께서도 휴게소에 들릴때면 호두과자를 즐기시고 청와대에 항상 비치해 놓는다고 하더군요. 홍삼쌀호두과자는 건강은 물론 성장과 두뇌발달에 좋고 아침을 거르는 학생이나 직장인들의 식사대용과 당도가 높지 않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좋습니다.” 웰빙스낵 음료전문점 ‘쿠키파이’, 맛과 건강을 동시에 세종F&C는 최근 ‘쿠키파이(Cookie Pie)’ 브랜드를 새롭게 런칭했다. ‘쿠키파이’에서는 100% 국내산 쌀을 이용하여 만든 홍삼쌀호두과자를 비롯 무농약 현미쌀과자 등의 웰빙 스낵과 블루베리, 복분자, 석류, 오미자 네 가지 맛의 건강음료, 그리고 미국 시애틀의 ‘실버컵 커피(Silver Cup Coffee)’등 다양한 제품군을 자랑한다. 임윤빈 회장은 “지난 6개월간 1,000여 명이 ‘쿠키파이’에서 판매하는 제품들의 맛을 검증했다”며 “각계 지식인들도 인정한, 건강이 함께하는 맛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쿠키파이’에서 판매하는 웰빙 스낵과 건강음료 중 가장 인기가 높은 제품은 단연 홍삼쌀호두과자다. 홍삼쌀호두과자는 세종 F&C가 심혈을 기울여 개발에 성공한 제품으로, 지난해 ‘홍삼 및 쌀을 이용한 기능성 호두과자 제조방법’을 특허출원했다. 이 제품은 밀가루와 단순 팥앙금을 사용하던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쌀가루를 주원료로 사용한다. 쌀 함유량이 무려 61%나 된다. 100% 우리쌀과 홍삼을 사용했기 때문에 성장기 아이들에게는 최고의 영양 간식이다. 현미쌀과자도 인기 있는 제품이다. 100% 국내산 무농약 현미만을 사용하여 만든 최고의 웰빙 간식으로, 식이섬유가 백미보다 10배나 되고 당 지수가 낮고 풍부한 영양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현미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소아비만 어린이의 체질 개선에 도움이 된다. 성장기 아이들에게는 최고의 영양 간식으로, 또 어른들의 맥주 안주로도 그만이다. 이뿐아니라 블루베리, 복분자, 석류, 오미자를 이용한 건강음료와 미국 시애틀의 유명 커피브랜드인 ‘실버컵 커피’도 판매한다. ‘실버컵 커피’는 1998년 Northwest Taste에서 ‘Best Mornig Coffee’와 ‘Best Compliment to Dessert Coffee’의 두 개 부분을 수상했으며, 2000년도에는 같은 대회에서 ‘Best Espresso’와 ‘Best Overall’ 부분에서 수상했다. 유통마진 없애고 가격 거품 뺀 프랜차이즈 방식 도입 세종F&C는 ‘쿠키파이’를 프랜차이즈 방식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맛과 건강을 동시에’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패스트푸드 문화의 진화된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포부다. 특히 판매하는 제품이 건강식품과 기능성식품인 만큼 도덕성을 가장 중요한 모토로 삼겠다는 마음가짐이다. 이와 함께 원재료인 쌀을 공급자로부터 직접 받아 유통마진을 없애고 본사에서 소비자까지 직접 연결되기 때문에 가격의 거품도 없앴다. 현미쌀 역시 지방자치단체에서 공급받아 도정작업만 거치면 되기 때문에 원료공급을 저렴하게 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프랜차이즈가 소비자와 만나기가 가장 쉽다는 판단 하에 1년 전부터 많은 것들을 준비해 왔습니다. 회사는 원료공급을 저렴하게 하고 가맹점에는 최대한 이익을 돌려주는 게 1차 목표입니다.” 세종F&C는 ‘쿠키파이’에 대한 자부심으로 프랜차이즈 사업 성공을 확신하고 있다. 이미 지난 4월에 시뮬레이션으로 매장을 운영한 결과, 510만원의 흑자를 기록하기도 했다. 그리고 드디어 지난 7월 23일, 서울시 가락동 개롱직영점을 오픈하며 첫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8월말쯤에는 지방과 합쳐 10~20개의 직영점을 동시에 오픈할 계획이다. 임 회장은“맛과 건강이 함께 하는 해피푸드, 프랜차이즈를 새로운 먹거리 문화로 만들고 싶다”면서 “올 하반기 100~120개의 ‘쿠키파이’ 가맹점을 오픈할 계획이며, 5년내 다섯 개의 프랜차이즈를 만든다는 목표로 매년 하나씩 브랜드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모자(母子) 가맹시스템’, 새로운 유통구조로 Win-Win 한편 ‘쿠키파이’ 프랜차이즈는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가맹시스템에 의해 진행된다. 이른바 모자(母子)가맹시스템이 그것. 박영민 가맹본부장(상무이사)은 “모자(母子) 가맹시스템은 가맹본부, 母가맹점, 子가맹점 3군데로 나누어진다”면서 “3곳 모두 win-win하는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박 본부장에 따르면 우선 가맹본부는 가맹상담을 통해 母가맹점과 子가맹점의 유치를 담당한다. 원료는 母가맹점에만 납품하게 된다. 이는 모든 가맹점에 납품하던 기존의 방식에 비 해 물류유통 구조를 단순화, 효율화하게 된다는 이득을 얻게 된다. 즉 母가맹점은 가맹본부로부터 원료납품을 받아 제조실을 운영하며 판매를 한다. 보통 제조실 운영시간은 하루 4~5시간에 불과한데, 남는 잉여시간에는 제조실을 활용할 수 없어 손해다. 모자가맹시스템은 이러한 잉여시간을 활용할 수 있는 해법이 존재한다. 바로 子가맹점으로의 납품이다. 母가맹점은 子가맹점으로의 완제품을 위해 제조실의 운영시간을 늘릴 수 있어 자체 판매 이외에 납품에 의한 부가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박 본부장은 “母가맹점은 25평 이상 규모의 제조실을 갖추어야 하며 제조 기계로는 호두과자기계 및 관련기기, 쌀과자기계, 샌드위치작업대 등이 있고 소비자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子가맹점은 기계를 들여놓지 않고 주위의 母가맹점으로부터 완제품을 납품받는 매장이다. 따라서 작은 규모로도 창업이 가능하다. 이로 인해 기계 설치와 임대시설 자금이 대폭 줄어들기 때문에 소자본으로도 쉽게 창업이 가능하다. 이에 대해 박 본부장은 “子가맹점은 5~8평 정도의 규모가 적당하고, 웰빙 먹거리와 음료의 테이크아웃 판매가 주효한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쿠키파이’의 준비부터 전 과정을 지켜보고 8월말 ‘쿠키파이’ 대구 수성점 오픈을 앞둔 채성식 쿠키파이 영남본부장은 “‘쿠키파이’의 제품 컨셉과 독특한 가맹시스템은 영남지역에서 이미 3개 브랜드로 600개 이상의 가맹점을 관리, 운영하고 있지만 앞으로 10년을 기대하게 한다”며 “‘쿠키파이’와 함께 웰빙시대의 혁신적인 외식업체로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쿠키파이’ 개롱 직영점 OPEN 기념 행사 송파구민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쌀 전달식’ 가져 세종 F&C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쿠키파이’가 지난 7월 23일 첫 선을 보였다. 이날은 개롱직영점 오픈기념으로 ‘사랑의 쌀 전달식’ 행사가 함께 진행되었다. 행사장안은 오전부터 ‘홍삼 쌀호두과자’의 구수한 향기와 그윽한 커피 향에 이끌린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루었다. 문정동에 거주한다는 김신영(여, 주부, 가명)씨는 친구와 함께 차를 마시려다가 구수한 향기에 이끌려 들어왔다“면서 “평소 호두과자를 좋아하는데 쿠키파이에서 만든 호두과자는 100% 우리 쌀과 홍삼이 들어가서 그런지 맛과 향이 독특하며 아이들 간식에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 퇴근하면서 들렸다는 이정민(남, 고등학교 교사, 가명)씨는 “쌀과 홍삼으로 만든 호두과자는 아침을 거른 학생들과 선생님들에게 좋은 식사대용이 될 것 같고 현미쌀 특유의 담백한 맛이 배어있는 쌀과자는 우리 아이들의 건강 간식으로도 좋을 것 같다”면서 “쿠키파이의 쌀 소비 운동에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 쌀 소비 확대와 농촌 살리기에 앞장서는 기업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후 6시부터 진행된 ‘사랑의 쌀 전달식’은 축하 화한 대신 사랑의 쌀(3t)을 기증받아 송파구 불우이웃들에게 전달되었다. 성우겸 MC인 성창수씨가 사회를 본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는 송파구청 관계자와 성우 박일, 축구국가대표 수석코치 정해성, 전농림부차관 김동근, 전국회의원 이수담 등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임윤빈 회장은 “앞으로도 ‘사랑의 쌀 전달식’은 주기적으로 진행될 것”이라며“유통 마진을 최소화하여 회사와 점주간의 동반 성장을 추구해 나갈 것이며 천안 지역특산물 등록 및 금산인삼엑스포 등에도 참여해 원료 생산지역 지자체와의 협력강화로 저렴하면서 고급화된 원료를 공급받아 더욱 차별화된 맛으로 소비자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년 노하우의 유통전문가 임윤빈 회장 “‘쿠키파이’로 맛과 건강을 동시에 챙기세요” 임윤빈 회장은 지난 20년 동안 세종D&K, 세종C&K 등 유통회사를 경영해온 자타공인 유 통전문가이다. 정부사업과 맞물리는 쌀 소비사업 소재를 찾던 중 세종F&C를 설립하고 100% 국내산 쌀로 만든 홍삼쌀호두과자, 무농약현미쌀과자, 건강음료 등의 ‘쿠키파이’ 브랜드를 런칭했다. 국내 창업시장에 블루오션으로 떠오른 ‘쿠키파이’ 프랜차이즈 사업에 강한 자신감을 내비치는 그는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참여, ‘사랑의 쌀 전달식’을 통해 불우한 이웃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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