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K5 도어잠금장치 결함
기아차 K5 도어잠금장치 결함
  • 이관민 기자
  • 승인 2010.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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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00여대 무상점검---10여명 민원 제기
자동차업계에 기아차 돌풍을 일으키고있는 ‘K5’가 판매 두 달 만에 결함이 제기돼 수리를 받게됐다. 운전석 도어 잠금장치 결함으로 밖에서 문이 열리지 않는다는 소비자 민원이 제기된데에 따른 조치다. 기아자동차는 K5 일부 차량의 도어 잠금장치에 결함이 있다는 민원이 접수돼 무상점검 캠페인을 한다고 22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생산 초기인 5월4일부터 한 달간 제작된 6900여대다. 기아차 관계자는 “운전석 쪽 문짝 잠금장치 부품이 약간 덜 풀리는 경우가 있어 밖에서 문이 안 열리는 현상이 나타났다”면서 “현재 10여건의 민원이 접수된 상황”이라고 말했다. 무상점검 대상 고객들에게 개별적으로 통보하지는 않는다. 문제가 있을 경우 도어 잠금장치를 무상으로 교체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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