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0일] 국고채수익률 年 4.32%
[7월 10일] 국고채수익률 年 4.32%
  • 한국증권신문
  • 승인 2003.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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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3년짜리 국고채 유통수익률은 전날보다 0.01%포인트 오른 연 4.32%에 장을 마쳤다. AA-등급 회사채 수익률은 0.01%포인트 상승한 연 5.57%를 기록했다. 한경 KIS 로이터 채권지수는 0.01포인트 상승한 103.51을 나타냈다. 이날 채권시장은 전날 미 국채수익률이 하락한 영향으로 내림세로 거래가 이뤄졌다. 하지만 오후들어 금통위가 콜금리를 4.0%에서 3.75%로 0.25%포인트 내리자 국고채 금리는 상승세로 반전됐다. 대우증권 구용욱 채권파트장은 "금리인하가 더이상 없을 것이란 인식이 확산되면서 향후 리스크관리를 위해 장기물을 팔고 단기물을 사는 현상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박승 한국은행 총재가 경제성장률 달성을 위해 무리하지 않겠다고 언급한 점도 장기물 금리 상승을 부추겼다. 반면 통안증권 1년물은 전날보다 0.18%포인트 급락한 4.24%,2년물은 0.08%포인트 떨어진 4.36%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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