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 영향력 1위 부시
국내 증시 영향력 1위 부시
  • 윤희수 기자
  • 승인 2003.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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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증시에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친 인물로 는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최대 뉴스로는 이라크 전쟁 종결이 각각 꼽혔다. 대신증권이 2일 영업직원 501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증시결산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증시에 가장 많은 영향을 끼친 인물 1위에 부시 대통령이 선정됐으며 2위와 3 위에는 최태원 SK㈜ 회장과 사담 후세인 이라크 전 대통령이 랭크됐다. 증시 10대 뉴스로는 ▲이라크전 조기종결 ▲SK글로벌 분식회계 파문 ▲카드채 문제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로 인한 아시아경제 위축 ▲외국인 투자자 순매수 전환 ▲인터넷주 고공비행 ▲북한 핵문제 부각 ▲노무현 정부 출범 ▲웹젠 등 공모주 열풍 ▲반도체 D램 가격 상승이 선정됐다. 최고 테마주로 인터넷 관련주가, 최고의 화제주로 삼성전자(거래소)와 NHN(코스 닥)이 각각 꼽혔다. 하반기 주가 고점으로 종합주가지수는 700~750선, 코스닥지수는 54~57선을 전망 한 사람이 가장 많았다. 유망업종으로는 전기전자가, 유망종목으로는 반도체 및 LCD 관련주가 각각 제시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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