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www.kamco.or.kr)는 5-6일 오전 11시 서울 역삼동 본사 공매장에서 압류재산 290건에 대한 현장입찰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5일 공매물건은 주거용건물 31건, 근린생활시설 및 점포상가 40건, 토지 46건, 기타 10건 등 총 127건(234억원 상당)이며 6일 공매물건은 주거용 건물 73건, 근린생활시설 및 점포상가 16건, 토지 61건, 기타 13건 등 총 163건(348원 상당)이다.
현장입찰에 앞서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자입찰시스템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인터넷 입찰도 실시한다.
자산관리공사 관계자는 "아파트 등 주거용 물건과 토지가 공매로 많이 나와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면서 "다만 압류물건의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는 만큼 임대차 현황 등 권리관계를 철저히 따져 본 뒤 입찰에 참여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문의 ☎02-3420-5555, 080-347-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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