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 통합노조 출범 공식 합의
굿모닝신한, 통합노조 출범 공식 합의
  • 공도윤 기자
  • 승인 2003.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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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산업노동조합은 10/30(목) 합병이후 1년이 넘게 복수 노조 체제를 구축해 왔던 굿모닝지부와 신한지부가 조합원들의 결의를 통해 노동조합 통합에 공식적으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굿모닝지부는 지난 10/24(금) 노조 대의원대회를 통해, 신한지부는 10/29(수) 조합원 전체 투표를 통해 노조통합을 결의함으로써 통합노조가 탄생하게 되었다. 이번 노동조합 통합과 관련해서 굿모닝지부는 전체 대의원 108명중 91명(84.2%)가 투표에 참여해 87명(95.6%)이 찬성을 했으며, 신한지부는 총 466명 조합원중 439명(94%)이 투표에 참가해 324명 (73.8%)이 지지를 보내 노동조합 통합안을 통과시켰다. 향후 전체 통합 일정은 2004년 1월 통합노조 공식 출범을 목표로 양 노조의 논의과정을 거쳐 결정될 예정이다. 또한 통합 노동조합 집행부는 신한지부와 굿모닝지부 전체 조합원의 투표를 거쳐 선출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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