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정규직 3200개 창출
신한銀, 정규직 3200개 창출
  • 김성훈 기자
  • 승인 2009.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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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여반납ㆍ인건비 절감으로 400억원 조성
신한은행은 지난 1일 오전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본관에서 신한은행 이백순 은행장과 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정규직 창출에 관련된 협약식을 가졌다. 이 협약식에서 신한은행은 “올해 400억원을 조성해 3200여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JOB-S.O.S 4U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취업난 해소와 일자리 나누기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를 전 기업으로 전파하기 위한 모범적 모델을 제시하고자 추진됐다. 또 고통분담 차원에서 은행 임직원의 급여 반납 및 인건비성 경비 절감을 통해 재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중앙회 추천 기업고용지원 프로그램’은 중소기업중앙회가 추천하는 기업이 정규직원을 채용하면 1인당 1년 간 매월 급여의 80%(최대 월 100만원)를 지원하는 상생프로그램이다. 현재 기업들이 일반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인턴제 도입에서 탈피, 정규직 직원채용을 집중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일자리 3000개 만들기’를 목표로 약 35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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