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11일 만기 6개월의 운용기간 동안 절대수익률(8~10%)을 추구해 목표수익률을 달성할 경우 조기상환이 가능한 ‘조기상환형 랩’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조기상환형 랩은 시장의 변동성을 이용해 낙폭과대주, 저평가 가치주, 시장주도주를 중심으로 종목 수를 압축해서 투자한다. 또 수익발생 시 빠른 현금화를 통해 수익률을 유지하고, 시장의 변동성이 심할 경우 주식편입비를 탄력적으로 조절해 리스크를 관리하도록 설계됐다. 조기상환형 랩은 만기(6개월)일 전 조기상환 수익률을 달성할 경우 운용을 종료할 수 있다. 이 경우 RP투자로 자동전환돼 달성한 다음날 이후 언제든지 해지 후 출금이 가능하다. 만기일까지 조기상환 기준수익률에 도달하지 못할 경우에는 보유주식을 전량 매도해 청산하며, 고객이 사전에 실물로 보유하겠다는 요청 시에는 고객에게 실물로 인도될 수 있다. 조기상환 기준수익률 달성 후에는 운용이 종료되기 때문에 2가지의 조기상환 기준수익률 8%와 10% 중 한 쪽을 선택할 수 있으며, 운용방식은 동일하다. 오는 3월 23일까지 모집한다.